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영화 소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데이비드 프랭클이 연출하고 얼라인 브로시 맥케나가 각본을 맡은 2026년 미국 코미디 드라마 영화다. 2006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으로,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가 기존 역할로 돌아오며, 저스틴 서룩스, 루시 리우, 케네스 브래너가 새로운 출연진으로 합류했다.
전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를 비롯한 주요 배우들은 한동안 속편 제작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2024년 7월 영화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등 네 명의 주연 배우 모두 복귀를 확정했다. 또한 데이비드 프랭클과 얼라인 브로시 맥케나 역시 각각 감독과 각본가로 돌아왔다. 이후 2025년 11월까지 새로운 캐릭터들의 추가 캐스팅이 순차적으로 공개되었다.
주요 촬영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되었으며, 뉴저지주 뉴어크에서도 추가 촬영이 이루어졌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26년 4월 20일 뉴욕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같은 해 5월 1일 20세기 스튜디오를 통해 미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영화는 평단으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약 1억 달러의 제작비 대비 전 세계에서 2억 4,8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2026년 최고 흥행 영화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시놉시스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전 세계를 열광시킨 ‘런웨이’ 전설들의 귀환!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해 온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가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 속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다.
‘런웨이’를 지켜내려는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신임 기획 에디터로 당당히 돌아온 ‘앤디’, 그리고 이제는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되어 다시 나타난 ‘에밀리’까지
더 화려하고, 치열해진 뉴욕 패션계에서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감상평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오늘날 변화한 미디어 환경과 저널리즘의 현실을 이야기하려는 기본적인 틀은 잘 잡은 작품이다. 하지만 그 틀 위에 기존 캐릭터들을 다시 불러오고, 이들 사이에 새로운 갈등과 관계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부담이 너무 컸던 탓인지 서사의 설득력이 생각보다 약하다.
그 중심에는 역시 메릴 스트립이 있다. 미란다 프리슬리라는 캐릭터를 다시 살아 숨 쉬게 만드는 그의 존재감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영화가 흔들릴 때마다 메릴 스트립의 연기가 중심을 잡아주며 작품의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한다. 하지만 다른 배우들은 그렇지 못하다. 캐릭터들이 왜 이런 선택을 하는지, 왜 이런 관계를 이어가는지 충분히 납득되지 않다 보니 배우들 역시 방향을 잃고 서사 안을 방황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무엇보다 영화는 지나치게 전편을 의식한다. 익숙한 대사와 장면, 팬들이 반가워할 만한 오마주가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정작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데에는 실패한다. 전작의 감성을 소환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결국 영화는 진정한 속편이라기보다 팬들을 위한 서비스성 외전처럼 느껴진다.
이야기에 몰입하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선은 다른 곳으로 향한다. 배우들이 입고 나오는 의상과 메이크업,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배우들의 모습 같은 것들 말이다. 영화 자체보다 패션과 스타일링이 더 오래 기억되는 순간이 많았다는 것은, 이 작품이 정작 가장 중요한 이야기의 힘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가운 캐릭터들을 다시 만난 즐거움은 분명 있다. 하지만 향수에 기대기보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면 훨씬 좋은 속편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작을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재회이지만, 하나의 독립된 영화로서는 아쉬움이 더 크게 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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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감독, 출연진, 제작사와 개봉 시기를 종합해 비슷한 작품 5편을 추천합니다.
평단 및 관객 평점
메릴 스트립은 이번 속편에서도 마치 완벽하게 맞춘 명품 수트처럼 미란다 프리슬리를 완벽히 소화해낸다. 이 영화는 대중적인 판타지를 화려하게 차려입은 동시에, 현대 미디어 산업의 현실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죄책감마저 즐겁게 만드는 속편으로 완성됐다.
예고편
포스터
현재 시청 가능한 플랫폼
Disney Plus
Hulu

78%
86%
6.8/10
62/100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