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콜리아 포스터

멜랑콜리아 (2011)

원제 Melancholia
장르 드라마
제작사 젠트로파 엔터테인먼트, 카날 플러스
배급사 노르디스크 필름
개봉일 2011년 11월 11일
러닝타임 136분
등급 R

한줄평

🏆 명작 🎥 시네마
우울함의 차원이 다른 영화
연출 각본 연기 재미 촬영
총점 5.0 / 5.0
연출 5.0
각본 5.0
연기 5.0
재미 5.0
촬영 5.0

제작진 및 출연진

감독
  • 라스 폰 트리에 허브 준비 중
출연
각본
라스 폰 트리에

영화 소개

멜랑콜리아는 2011년에 공개된 SF 드라마 영화로, 덴마크 감독 라스 폰 트리에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주연으로는 커스틴 던스트, 샤를로트 갱스부르, 키퍼 서덜랜드가 출연하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브래디 코벳, 캐머런 스퍼, 샤를로트 램플링, 예스퍼 크리스텐센, 존 허트, 스텔란 스카스가드, 우도 키어 등이 조연으로 참여했다.

영화는 지구와 충돌을 앞둔 미지의 행성 ‘멜랑콜리아’를 배경으로, 성격과 심리가 극명하게 다른 두 자매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한 자매의 결혼식과 동시에 다가오는 행성 충돌이라는 설정을 통해, 우울과 불안, 종말의 감정을 시각적·정서적으로 풀어낸다. 이 작품은 라스 폰 트리에의 비공식 ‘우울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2009년의 ‘안티크라이스트’에 이어지고 2013년의 ‘님포매니악’으로 완성된다.

‘멜랑콜리아’는 2011년 5월 18일 칸 영화제에서 첫 공개됐으며, 커스틴 던스트는 이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 영화의 핵심적인 성취로 평가받았다. 작품 자체 역시 강렬한 미장센과 음악, 종말론적 이미지로 극찬을 받으며 걸작으로 자주 언급된다.

이 영화는 라스 폰 트리에의 ‘도그빌’과 함께 BBC가 2016년에 실시한 ‘2000년 이후 최고의 영화’ 설문에 포함됐으며, 이후에도 21세기 최고의 영화 목록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현대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시놉시스

“두려워 하지마… 그저 이치일 뿐이야”

유능한 광고 카피라이터인 저스틴(커스틴 던스트)은 마이클(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 결혼식을 올리지만 고질적인 우울증으로 인해 이상 행동을 보이며 결국 결혼을 망치고 만다. 상태가 심해진 저스틴은 언니인 클레어(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고 클레어는 그런 저스틴을 극진히 보살핀다. 한편 ‘멜랑콜리아’라는 이름의 거대한 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클레어는 종말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과학자의 말을 맹신하는 남편 존(키퍼 서덜랜드)으로 인해 내색은 하지 못한다. 날이 갈수록 더 이상 행동을 보이는 저스틴과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는 클레어. 다행히 과학자들의 말대로 멜랑콜리아는 지구를 지나쳐 다시 멀어지는데….

감상평

원래부터 영화를 좋아하긴 했지만, 소위 말하는 ‘예술 영화’에 관심을 갖고 찾아서 보기 시작한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이쪽 영화계에서 갈데까지 가는걸로 악명이 자자한 감독이라 나 스스로가 어느정도 받아들일정도의 내공이 쌓였다고 생각될때까지 이 감독의 영화는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이 영화를 보기로 마음먹은건 나 스스로 내공이 쌓였다고 생각해서였는데, 이 라스 폰 트리에라는 감독은 그런 나의 자만심을 산산히 부숴놓았다.

기본적으로 영화는 한 행성이 지구와 충돌하기까지 그 사이에 일어나는 인물들의 감정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얼마전 봤던 ‘돈 룩 업’과 비슷한 류의 시놉시스여서 비슷한 내용을 기대했는데, 이야기는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간다. 내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고, 커스틴 던스트와 샤를로트 갱스부르 두 여배우의 연기는 정말 엄청나다. 보통 여자 배우 두명이 등장하는 경우 대결구도로 가게 마련인데, 이 영화는 대결구도라기보다는 극의 중간에 자연스럽게 바통터치를 하며 캐릭터가 뒤바뀌는 기묘한 구도로 되어있다. 두 배우 모두 정말로 정신줄을 놓은듯한 메쏘드 연기가 기막히다.

특히 던스트의 경우는 최근에 봤던 ‘파워 오브 도그’에서 보였던 연기를 보고 정말 놀랐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던스트는 ‘스파이더맨’의 매리제인이 마지막이었기에 도대체 내가 그녀를 보지 않은 20년사이에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는가 싶었다. 그런데 그 20년 사이에 이런일이 있었다. 멜랑콜리아를 찍기전까지 우울증과 약물중독으로 치료까지 받았다고 들었는데, 그런 일을 겪으며 배우로써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던듯 하다.

이 작품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들중 가장 비주얼적으로 덜 쇼킹한 작품들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지막 장면을 비롯해 여러 장면들이 나의 뇌리를 떠나질 않는다. 나에게 있어 도전이 될만한 작품은 ‘안티크라이스트’인데 과연 언제쯤 그 영화를 볼 내공이 생길지는 모르겠다.

평단 및 관객 평점

Rotten Tomatoes 80% Rotten Tomatoes
Audience Score 67% Audience Score
IMDb 7.1/10.0 IMDb
Metacritic 80/100 Metacritic
Letterboxd 3.9/5.0 Letterboxd
로튼토마토 총평

'멜랑콜리아'의 극적인 속임수는 생각보다는 뻔할수 있지만, 이것은 커스틴 던스트의 연기와 라스 폰 트리에의 우울과 파괴에 대한 심오하고 본능적인 시선을 보여주는것이다.

평론가 및 언론 리뷰

이동진 평론가 한줄평

예술가의 우울증이 창작에 가장 창의적으로 적용된 사례 중 하나

Roger Ebert

3.5/4.0

예고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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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