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 포스터

제이슨 본

원제 Jason Bourne
장르 액션, 스릴러, 첩보
개봉일 2016년 7월 20일
제작사 유니버설 픽처스 케네디/마셜 컴퍼니 캡티베이트 엔터테인먼트 펄 스트리트 필름스
러닝타임 123분
등급 PG-13

제작진 및 출연진

영화 소개

《제이슨 본》은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다시 손잡은 2016년 첩보 액션 스릴러다. 기억과 정체성을 둘러싼 오랜 추적 끝에 모습을 감췄던 전직 CIA 요원 제이슨 본이 자신의 과거에 얽힌 새로운 비밀을 접하면서 다시 국제적인 추격전에 휘말린다. 전작의 니키 파슨스 역으로 줄리아 스타일스가 복귀하고, 토미 리 존스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CIA 내부의 서로 다른 권력과 이해관계를 대표한다.

그리스의 혼란스러운 시위 현장에서 시작된 추적은 유럽과 미국을 가로지르며 감시 시스템, 해킹, 정보기관의 은폐 공작으로 확대된다. 그린그래스 특유의 핸드헬드 촬영과 촘촘한 편집은 도보 추격, 격투, 차량 충돌을 현장감 높은 액션으로 조직한다. 맷 데이먼은 대사가 적고 감정을 억누른 인물을 육체적인 움직임과 경계심으로 표현하며,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헤더 리는 디지털 정보가 물리적인 폭력 못지않은 무기가 된 시대를 보여준다.

영화는 개인의 사생활과 국가 안보, 테크 기업과 정보기관의 협력이라는 현대적인 문제를 본의 개인사와 결합한다. 대규모 액션의 완성도와 익숙한 주연의 복귀는 강점이지만, 정체성의 비밀을 다시 추적하는 구조가 앞선 시리즈를 반복한다는 인상도 남긴다. 기술 감시라는 시의성 있는 소재를 도입하면서도 인물의 심리와 정치적 쟁점을 충분히 발전시키기보다 빠른 추격과 충돌에 무게를 두는 작품이다.

시놉시스

CIA의 치명적인 비밀 요원으로 훈련받았던 제이슨 본은 조직을 떠나 숨어 지내고 있다. 그를 다시 세상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CIA 국장 로버트 듀이는 해킹 및 대테러 전문가 헤더 리에게 그의 행방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헤더는 전직 요원 니키 파슨스 역시 본을 찾고 있다고 의심한다. 두 사람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본은 테러와 기술을 이용해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비밀 조직에 맞서 다시 싸움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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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 및 관객 평점

Rotten Tomatoes 55% Rotten Tomatoes
IMDb 6.6/10 IMDb
Metacritic 58/100 Metacritic
로튼토마토 총평CRITICS CONSENSUS

본 시리즈의 팬들이 기대하는 추격전과 첩보 액션을 충실히 제공하지만, 익숙한 요소의 반복은 동시에 이번 속편의 가장 큰 한계다.

평론가 및 언론 리뷰

로저 이버트CRITICS REVIEW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의 재회는 기대를 불러일으키지만, 이번 영화는 그 기대를 새로운 이야기로 보상하지 못한다. 본이 이미 풀어냈던 정체성의 질문을 다시 꺼내면서 서사는 낯익은 자리만 맴돈다. 주인공의 말수가 극도로 적어진 탓에 그가 무엇을 느끼고 왜 다시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감정적 연결도 희미해진다.

거칠게 흔들리는 카메라와 과잉에 가까운 편집은 모든 순간을 긴박하게 만들려 하지만, 오히려 장면의 공간과 행동을 파악하기 어렵게 한다. 크리스토퍼 라우스의 편집은 분명한 추진력을 제공하지만, 그 속도가 이야기의 빈자리를 가리지는 못한다. 인상적인 전작들을 만들었던 재능이 모였음에도 이번 귀환이 필요한 이유를 끝내 설득하지 못한다.

버라이어티CRITICS REVIEW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가 다시 만난 이번 작품은 본의 출생과 비밀 작전에 관한 중요한 단서를 추가하면서, 격렬한 액션의 연속으로 관객을 밀어붙인다. 위성 감시와 안면 인식, 온라인 플랫폼을 둘러싼 권력의 문제는 기존 시리즈의 편집증적 세계관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확장한다. 배리 애크로이드의 촬영과 날카로운 편집, 긴장감을 조성하는 음악이 결합해 위협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듯한 감각을 만든다.

그러나 이 거대한 음모극은 때때로 설득력보다 과장을 택한다. 특히 후반부의 화려한 추격전은 시각적인 충격을 극대화하면서도 상황의 개연성을 희생한다. 영화는 본의 과거에 관한 퍼즐을 조금 더 맞추며 일종의 마무리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모험을 열어두려는 상업적 계산도 드러낸다. 그럼에도 육체적인 액션과 현대적 감시의 공포를 결합하는 솜씨는 여전히 강력하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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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16년 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