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소개
조시 분은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 청춘의 불안과 상실, 성장의 감정을 장르적 이야기 속에 녹여내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장편 연출 데뷔작 《스턱 인 러브》(2012)에서 복잡한 가족관계와 작가들의 삶을 다뤘으며, 존 그린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안녕, 헤이즐》(2014)을 통해 폭넓은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인물의 감정선을 강조하는 연출이 초기 작품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뉴 뮤턴트》(2020)에서는 마블 코믹스의 젊은 돌연변이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슈퍼히어로 영화와 밀실 공포영화의 요소를 결합했다. 외부와 차단된 의료시설에 수용된 청소년들이 각자의 트라우마와 초능력에 직면하는 이야기를 통해, 기존 《엑스맨》 영화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시도했다. 그는 크네이트 리와 함께 각본에도 참여하며 이야기의 공포와 성장 서사를 설계했다.
분의 영화는 화려한 사건보다 상처받은 인물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에 무게를 두는 경향이 있다. 《뉴 뮤턴트》 역시 제작 일정 변경과 개봉 지연을 겪었지만, 청소년 드라마와 초자연적 공포를 결합하려는 독특한 접근으로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별도의 위치를 차지한다. 이후에도 문학 원작의 영상화와 장르 서사에 관심을 이어갔다.
필모그래피
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10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