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개
제이슨 모모아는 미국의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압도적인 체격과 거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액션과 판타지 장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배우다. 《왕좌의 게임》의 칼 드로고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DC의 아쿠아맨과 《듄》의 던컨 아이다호를 연기하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액션 스타로 자리 잡았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아이오와주로 이주해 성장했다. 이후 하와이로 돌아와 모델 활동을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했다.
1999년 TV 시리즈 《베이워치: 하와이》에서 제이슨 이오아네를 연기하며 배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노스 쇼어》,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 등에 출연하면서 TV를 중심으로 꾸준히 경력을 쌓았다.
배우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은 2011년 HBO 시리즈 《왕좌의 게임》이었다. 도트라키의 강력한 전사이자 지도자인 칼 드로고를 연기해 에밀리아 클라크가 맡은 대너리스 타르가르옌과 호흡을 맞췄다. 대사가 많지 않은 캐릭터였지만 강한 신체적 존재감과 시선, 움직임만으로 위압적인 전사를 표현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같은 시기 《코난: 암흑의 시대》에서 코난을 연기하며 영화 액션 주연에도 도전했다. 작품 자체의 성공과는 별개로 거대한 체격과 육체적인 액션을 활용할 수 있는 배우라는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대표작으로는 《왕좌의 게임》, 《코난: 암흑의 시대》, 《배드 배치》, 《저스티스 리그》, 《아쿠아맨》, 《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등이 있으며, TV에서는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와 《씨》가 대표작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영화 스타로 자리 잡게 만든 캐릭터는 DC의 아서 커리/아쿠아맨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짧게 모습을 드러낸 뒤 《저스티스 리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2018년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을 통해 단독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
기존 코믹스에서 다소 고전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아쿠아맨을 거칠고 자유분방한 전사로 재해석했다. 모모아 자신의 유쾌하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캐릭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아쿠아맨을 DC의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 중 하나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에서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전사 던컨 아이다호를 연기했다. 폴 아트레이데스와 친형처럼 가까운 관계를 가진 인물로, 뛰어난 전투 능력뿐 아니라 유머와 따뜻함을 갖춘 캐릭터를 표현했다. 특히 후반부의 전투 장면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는 단테 레예스를 연기하며 기존의 영웅적인 이미지를 뒤집었다. 과장된 행동과 화려한 스타일, 예측하기 어려운 유머를 가진 악역을 연기해 자신의 액션 스타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비틀었으며, 영화에서 가장 강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TV 시리즈 《씨》에서는 먼 미래의 부족 지도자 바바 보스를 연기했다. 인류 대부분이 시각을 잃었다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전사를 맡아 여러 시즌 동안 시리즈를 이끌었다.
제이슨 모모아의 가장 큰 강점은 압도적인 신체적 존재감과 자유분방한 성격의 조합이다. 거대한 체격 때문에 전사와 액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지만, 무겁고 진지한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유머와 장난스러움을 더해 캐릭터에 자신만의 개성을 부여한다.
TV의 액션 조연에서 출발해 《왕좌의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뒤 아쿠아맨이라는 슈퍼히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이후 《듄》과 《분노의 질주》 등 대형 프랜차이즈를 오가며 강렬한 개성과 신체적 존재감을 갖춘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