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개
크리스틴 밀리오티는 미국의 배우로 연극과 텔레비전, 영화에서 활동해 왔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스》에서 주연을 맡아 토니상 후보에 올랐고, 시트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에서 트레이시 맥코넬 역으로 널리 알려졌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독특한 코미디 감각을 바탕으로 낭만적인 인물부터 불안하고 강인한 인물까지 폭넓게 소화한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에서는 조던 벨포트의 첫 번째 아내 테레사 페트릴로를 연기했다. 성공에 대한 욕망이 커지는 남편과의 관계가 흔들리는 과정을 통해 주인공의 사생활에 발생하는 균열을 보여준다. 상대적으로 짧은 출연 분량이지만 현실적인 감정과 단호한 반응으로 과장된 금융 세계의 이면을 드러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후 영화 《팜 스프링스》에서 시간 반복에 갇힌 세라를 연기했고, 드라마 《메이드 포 러브》와 《더 펭귄》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특히 《더 펭귄》의 소피아 팔코네 역에서는 상처와 분노, 통제력을 복합적으로 표현하며 연기 폭을 입증했다. 상황의 부조리를 포착하는 코미디 감각과 심리적 변화를 쌓아가는 드라마 연기가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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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11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