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개
조디 포스터는 아역 배우로 출발해 오랜 기간 미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동해 온 연기자이자 감독이다. 어린 시절부터 광고와 텔레비전 작품에 출연했으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에서 어린 아이리스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일찍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성인 배우로 경력을 이어 갔다.
《피고인》에서는 성폭력 피해자의 분노와 법정 투쟁을 생생하게 표현했고, 《양들의 침묵》에서는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수습 요원 클라리스 스탈링을 연기했다. 두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두려움과 결단력이 공존하는 인물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능력은 그의 대표적인 연기적 강점으로 평가된다.
《콘택트》에서는 과학적 호기심과 개인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천문학자를, 《패닉 룸》에서는 침입자에 맞서 딸을 보호하는 어머니를 연기했다. 《플라이트플랜》, 《인사이드 맨》, 《모리타니안》 등에서도 장르를 넘나들며 지적이고 복합적인 인물을 선보였다. 배우 활동과 별개로 《리틀 맨 테이트》, 《홈 포 더 홀리데이즈》 등의 영화를 연출하며 창작자로서의 영역도 넓혔다.
《나이애드》에서는 장거리 수영 선수 다이애나 나이애드의 친구이자 코치인 보니 스톨 역을 맡아 아네트 베닝과 호흡을 맞췄다. 거대한 목표에 매달리는 친구를 지지하면서도 현실적인 한계를 직시하게 하는 인물을 따뜻함과 단호함이 공존하는 연기로 표현했다.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후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 나이트 컨트리》에서도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