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개
로니 콕스는 미국의 배우이자 음악가로, 영화 《서바이벌 게임》(Deliverance, 1972)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후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인물부터 냉정한 권력자까지 폭넓게 연기했다. 《비벌리 힐스 캅》과 《로보캅》, 《토탈 리콜》 등 여러 인기 장르영화에 출연했다.
《토탈 리콜》(1990)에서 콕스는 화성의 공기 공급을 장악한 기업가이자 지배자 빌로스 코하겐을 연기한다. 코하겐은 경제적 이익과 권력 유지를 위해 폭력을 동원하는 인물로, 퀘이드와 저항 세력이 맞서는 핵심 상대다. 콕스는 차분한 말투와 권위적인 태도를 이용해 캐릭터의 계산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영화의 정치적 갈등을 구체화한다.
그는 같은 감독의 《로보캅》(1987)에서도 기업 임원 딕 존스를 맡아 냉혹한 조직 권력의 얼굴을 표현했다. 서로 다른 두 영화에서 보여준 악역 연기는 그의 경력에서 특히 자주 회자된다. 한편 음악 활동을 병행해 온 콕스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공연을 이어 왔으며, 배우로서는 안정적인 발성과 인물의 사회적 위치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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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11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