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오는 4월 북미에서 개봉하는 작품들중 로튼토마토가 선정한 가장 기대되는 작품 5편입니다.
몽키맨 | Monkey Man
감독: 데브 파텔
출연: 데브 파텔
북미 개봉일: 2024년 4월 5일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그린 나이트’등으로 유명한 인도계 영국배우 데브 파텔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감독뿐 아니라 공동 각본으로도 참여했다고 하니 배우로써뿐 아니라 그의 연출 실력도 엿볼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게다가 조던 필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했다고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예고편을 보니 인도판 ‘존 윅’으로 부를수 있을만큼 맨몸액션이 주를 이루는 화끈한 액션 영화가 될듯 하네요.
시빌 워 | Civil War
감독: 알렉스 가랜드
출연: 커스틴 더스트, 와그너 모우라, 카일리 스패니, 제시 플레먼스
북미 개봉일: 2024년 4월 12일
독립 영화를 주로 제작/배급해왔던 A24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이번 ‘시빌 워’는 5000만 달러라는 A24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는데, 이는 아리 애스터 감독의 ‘보 이즈 어프레이드’에 투입된 3500만 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예산으로 예술 영화를 주로 제작해왔던 A24에게는 큰 도전이자 전환점이 되는 영화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 SXSW에서 첫 시사회를 가졌는데 이후 로튼토마토의 전문가 평점 91%를 기록하며 좋은 평가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애비게일 | Abigail
감독: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베트
출연: 멜리사 바레라, 댄 스티븐스
북미 개봉일: 2024년 4월 19일
1936년작 ‘드라큘라의 딸 (Dracula’s Daughter)’을 모티브로 한 공포영화. 한 무리의 납치단이 지하세계 거물의 딸을 납치하고 5000만 달러의 돈을 요구하지만, 알고보니 그들이 납치한 딸이 벰파이어였다더라하는 뭐 그런 내용의 영화다.
더 미니스트리 오브 언젠틀맨리 워페어 | The Ministry of Ungentlemanly Warfare
감독: 가이 리치
출연: 헨리 카빌, 에이자 곤살레스, 헨리 골딩
북미 개봉일: 2024년 4월 19일
가이 리치 감독의 차기작인 ‘더 미니스트리 오브 언젠틀맨리 워페어’는 2차대전을 배경으로한 스파이 액션 코메디물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윈스턴 처칠이 나치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비밀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바스터즈’의 실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챌린져스 | Challengers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젠다야,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
개봉일: 2024년 4월 26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유명해지고 2022년 ‘본즈 앤 올’로 우리에게 충격을 안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신작으로 돌아왔다. 테니스 신동으로 불리웠지만 지금은 남편의 전담 테니스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타시 (젠다야), 최다 연패 기록이라는 불명예를 쓰고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는 그녀의 남편 아트, 그리고 갑자기 그의 라이벌로 등장한 타시의 전남친 패트릭, 이 세사람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