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글 쟁글: 저니의 크리스마스 (2020)

"징글 장글: 크리스마스 여정"은 2020년 개봉한 미국 크리스마스 뮤지컬 판타지 영화로, 데이비드 E. 탤버트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애슐리 월렌이 안무를 담당했으며, 포레스트 휘태커, 키건 마이클 키, 휴 보네빌, 아니카 노니 로즈, 필리샤 라샤드, 리사 다비나 필립, 리키 마틴, 마달렌 밀스 등이 출연한다. 원래 무대 공연으로 기획되었던 이 작품은 제52회 NAACP 이미지 어워드에서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는 이전에 "블랙 팬서"와 "베스트 맨"이 보유했던 영화 부문 최다 후보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으며, 4년 후 "컬러 퍼플"이 이 기록을 경신했다.

화려하고 생기 넘치는 코블튼 마을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장난감 제작자 제로니커스 쟁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상상 속에서나 볼 법한 그의 발명품들은 기발함과 경이로움으로 가득하다. 그런데 쟁글이 신뢰했던 수습생이 그가 가장 아끼는 장난감을 훔쳐 간다. 이제 희망은 쟁글 못지않게 영리하고 창의적인 손녀에게 달려있다. 그리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발명품에. 오랜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마법을 다시 깨울 수 있을까?

너무 정형화된 크리스마스 영화다보니 영화 자체가 재미가 없다. 그냥 주인공들이 흑인이라는것만 빼면 평범한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와 다를게 전혀 없다. 전개도 너무 뻔하고 소품과 배경도 너무 가짜같아서 영화가 설득력이 너무 떨어진다. 항상 얘기하지만 애들 보는 영화라고 막만드는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