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훌루의 한국 첩보 드라마 ‘템페스트’에 스펜서 개릿(‘위닝 타임’, ‘포 올 맨카인드’), 브룩 스미스(‘빅 스카이’, ‘클래스 오브 ’09’), 톰 렝크(‘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마이클 개스턴(‘멘탈리스트’, ‘더 맨 인 더 하이 캐슬’), 조엘 데 라 푸엔테(‘더 맨 인 더 하이 캐슬’), 로미 로즈몬트(‘빅 스카이’, ‘글리’)가 출연한다고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이들은 이전에 발표된 캐스팅인 전지현, 강동원, 존 조, 크리스토퍼 고햄, 알리시아 한나 킴, 제이콥 버트란드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 외의 캐릭터 설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디즈니+와 훌루는 “암살, 정치 게임, 음모, 그리고 스파이들이 충돌할 것”이라며, ‘템페스트’가 2025년 미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촬영은 서울에서 진행 중이다.
작가 정석경이 집필한 ‘템페스트’는 미국 대사를 지낸 유능한 외교관 서문주(전지현)와 비밀에 싸인 국제 특수요원 산호(강동원)가 한국 반도의 미래 안정성을 위협하는 공격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템페스트’는 김희원이 연출하고, 한국 무술 감독 허명행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 시리즈는 이매지너스, 쇼러너스, 스튜디오 AA, 액션 스쿨이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