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감독이 ‘더 배트맨 파트 II’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제임스 건이 DC 스튜디오의 공동 CEO로 임명되기 전인 2022년에 개봉한 ‘더 배트맨’은 맷 리브스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배트맨의 탐정 능력에 중점을 둔 느와르 스타일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DC 확장 유니버스와 별개로 진행되었으며, ‘조커’와 유사한 방식으로 독립적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제프 스나이더에 따르면 맷 리브스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더 배트맨’ 속편은 2025년 4월에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새로운 출연진은 올 가을에 발표될 예정이다. 원래 촬영은 2023년 11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작년 WGA 작가 파업으로 인해 2024년 3월로 연기되었다. 워너 브라더스는 공식적으로 ‘배트맨 2’의 개봉일을 2025년 10월 3일에서 2026년 10월 2일로 연기하면서, 제작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맷 리브스 감독은 속편의 공동 집필자로서, 이번 영화에서도 고담 시로 관객들을 다시 데려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허쉬, 클레이페이스, 그리고 투페이스가 되기 전의 하비 덴트가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