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개
뉴질랜드의 배우. 어린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뉴질랜드 TV 드라마 《쇼트랜드 스트리트》와 《시나: 전사 공주》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과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로한의 전사 에오메르를 연기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강인한 외형과 절제된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판타지와 액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영화 《본 슈프리머시》에서는 러시아 암살자 키릴 역으로 등장했고, 《둠》, 《패스파인더》 등에서도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J. J. 에이브럼스 감독의 《스타 트렉》 리부트 영화 시리즈에서는 함선의 의무장교 레너드 맥코이 역을 맡아 냉소적인 유머와 동료에 대한 충성심을 표현했다. 《저지 드레드》에서는 얼굴 대부분을 헬멧으로 가린 채 목소리와 몸짓만으로 냉혹한 법 집행자 드레드를 연기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아스가르드 출신의 스커지 역을 맡았다. 스커지는 처음에는 자신의 생존과 지위를 위해 헬라에게 협력하지만, 마지막에는 아스가르드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희생을 선택한다. 어반은 허세와 두려움, 뒤늦은 용기를 동시에 지닌 인물의 변화를 짧은 출연 분량 안에 담아냈다.
TV에서는 《더 보이즈》의 빌리 부처 역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부처는 슈퍼히어로에 대한 증오와 개인적 복수심으로 움직이면서도 동료들과 복잡한 관계를 맺는 인물로, 어반은 거친 유머와 폭발적인 감정, 내면의 상처를 결합해 표현했다. 《반지의 제왕》부터 《스타 트렉》, MCU, 《더 보이즈》에 이르기까지 주요 장르 프랜차이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구축해온 배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