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소개
브루스 배너는 감마선 연구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극도의 분노와 스트레스를 받을 때 거대한 초인적 존재 헐크로 변하게 된 천재 과학자다. 세포생물학과 방사선 분야에 탁월한 지식을 지닌 배너는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이를 치료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하지만, 동시에 군과 여러 세력은 헐크의 압도적인 힘을 이용하려 한다. 초기의 배너는 헐크를 자신과 분리된 통제 불가능한 존재이자 제거해야 할 저주처럼 여기며 끊임없이 변신을 억제하려 한다.
헐크는 엄청난 근력과 내구력, 회복력, 도약력을 지닌 MCU의 대표적인 초인 캐릭터다. 그러나 캐릭터의 핵심은 단순한 괴력이 아니라 브루스 배너와 헐크라는 두 자아의 관계 변화에 있다.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는 헐크를 억누르려 하지만, 어벤져스에서는 필요할 때 자신의 분노와 변신을 활용하기 시작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헐크가 일으킬 수 있는 파괴와 그에 따른 죄책감이 강조되고,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헐크 상태로 장기간 살아가면서 헐크 자체의 인격과 감정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에게 패배한 뒤 헐크가 배너의 호출을 거부하면서 두 자아의 갈등이 절정에 이른다. 이후 배너는 자신의 지성과 헐크의 육체를 결합하는 데 성공하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이른바 스마트 헐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는 인피니티 스톤의 감마 에너지를 견뎌내며 타노스의 스냅으로 사라진 생명들을 되돌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는 인간형 브루스 배너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해 웡, 캐럴 댄버스와 함께 텐 링즈의 기원을 조사한다. 브루스 배너/헐크의 장기적인 서사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를 두려워하고 억압하던 인물이 결국 그 존재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공존하는 과정으로 정리할 수 있다.
등장 작품
인크레더블 헐크
2008
에드워드 노튼
어벤져스
2012
마크 러팔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마크 러팔로
토르: 라그나로크
2017
마크 러팔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마크 러팔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마크 러팔로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
2021
마크 러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