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배우 소개
이정현(1980년 2월 7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이다. 10대 시절 배우로 데뷔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뒤, 가수로 전향해 대한민국 테크노 열풍을 이끈 대표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했다. 이후 다시 배우 활동에 집중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멀티 엔터테이너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1996년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5·18 민주화운동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소녀를 섬세하게 연기해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1999년 가수로 데뷔해 '와', '바꿔'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독창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고, '테크노 여전사', '테크노 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K-팝 1세대 여성 솔로 가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로 복귀한 이후에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여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반도》(2020),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2020), 《헤어질 결심》(2022), 《기생수: 더 그레이》(2024)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정현은 배우와 가수 두 분야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보기 드문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실험적인 음악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K-팝 초창기 트렌드를 이끌었으며, 이후에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