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립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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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카나한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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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Matt D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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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Ben Affl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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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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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야나 테일러
Teyana Ta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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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리나 산디노 모레노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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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카예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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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챈들러 허브 준비 중
영화 소개
‘더 립’은 조 카나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2026년 미국 액션 스릴러 영화다. 카나한 감독은 마이클 맥그래일과 함께 이야기를 구상했다.
영화에는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 마약수사대 소속 경찰로 출연한다. 여기에 스티븐 연, 테야나 테일러, 사샤 카예, 카탈리나 산디노 모레노, 스콧 앳킨스, 카일 챈들러가 출연진에 합류했다.
‘더 립’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경찰국의 실존 인물인 크리스 카시아노 경감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영화는 비밀 현금 은닉 조직을 급습한 경찰 팀이 거액의 돈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작전 이후 팀 내부에서는 누군가가 현금을 빼돌리려 한다는 의심이 번지며, 동료들 사이의 신뢰는 급속히 무너진다. 법 집행자라는 공동의 정체성을 지닌 인물들이 탐욕과 불신 앞에서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과정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이 작품은 2026년 1월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평단 반응을 얻었다. 장르적 긴장감과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가 주요 강점으로 평가됐다.
제작 구조 또한 주목할 만하다. 제작사 Artists Equity는 넷플릭스와 협업하며, 작품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일정 성과를 달성할 경우 영화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와 노동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새로운 수익 배분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스트리밍 시대의 제작 관행에 변화를 제시한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놉시스
신뢰에는 대가가 따른다
팀장이 살해된 뒤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마이애미 경찰팀. 끈끈한 결속력을 자랑하던 이들이 은닉처에서 거액의 현금을 발견한다. 배신의 대가는 과연 얼마일까?
감상평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의 캐미스트리는 여전히 강력하다. 극장 개봉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는 사실이 아쉬울 정도로, ‘더 립’은 요즘 스트리밍 오리지널 액션 스릴러 가운데 완성도가 눈에 띄는 작품이다. 대형 스크린에서 봤다면 훨씬 더 좋았을 영화라는 점에서, 이 선택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야기 자체는 장르적으로 무난한 틀을 따른다. 부패의 유혹 앞에 선 경찰들, 거액의 현금, 그리고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끝까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 반전 역시 과도하게 튀지 않고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다만 이 영화의 강점은 설정의 새로움보다는 각본의 밀도에 있다. 이야기가 느슨해질 틈 없이 치밀하게 짜여 있어, 관객은 마지막 순간까지 결말을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의 연기다. ‘굿 윌 헌팅’ 시절의 빤빤한 얼굴 대신, 세월이 남긴 주름을 고스란히 받아들인 두 배우의 모습은 캐릭터에 깊이를 더한다. 젊은 천재나 혈기왕성한 행동파가 아닌, 피로와 후회를 짊어진 중년 경찰이라는 설정이 이들의 현재 얼굴과 정확히 맞물린다. 특히 데이먼은 책임과 죄책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영화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는다. 애플렉 역시 직선적인 에너지로 균형을 맞추며 둘의 호흡을 더욱 살아 있게 만든다.
조연 배우들의 앙상블 또한 이 영화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스티븐 연은 특유의 미묘한 불안감을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입히고,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테야나 테일러는 강단과 감정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존재감을 확실히 남긴다. ‘플래시’에서 슈퍼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사샤 카예 역시 이번 작품에서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며 감정적인 무게를 잘 소화한다. 어느 한 명이 튀거나 빠지는 느낌 없이, 전체 캐스트가 유기적으로 맞물린다.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 늘어지는 감은 분명 존재하고, 일부 인물들이 비교적 빠르게 정리되는 점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립’은 대부분의 스트리밍 액션 영화들이 놓치는 긴장감과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를 끝까지 유지한다. 자극적인 설정이나 과장된 액션에 기대지 않고, 선택의 순간에 놓인 인간들의 얼굴을 밀도 있게 따라간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확실히 한 단계 위에 있다.
‘더 립’은 혁신적인 작품까지는 아니지만, 장르 영화가 갖춰야 할 기본기를 거의 완벽하게 수행한 작품이다. 탄탄한 각본, 믿을 수 있는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극장에서 상영됐어도 전혀 손색없을 연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한참 끌어올리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기억할 만한 작품이다.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
장르, 감독, 출연진, 제작사와 개봉 시기를 종합해 비슷한 작품 5편을 추천합니다.
평단 및 관객 평점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의 클래식한 케미스트리를 십분 활용해 탐욕 앞에서 시험대에 오른 우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더 립’은, 장르적 공식에 충실한 범죄 스릴러의 틀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추진력을 보여준다.
예고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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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70%
6.9/10
64/100
3.2/5